2010년 6월 16일 수요일

불국사 저녁 예불

2010년 6월 15일 저녁 7시경 경실과 Peter와 같이 경주 불국사에서 스님들이 법고를 치는 모습을 보며 그 소리를 들었다. 法鼓는 사찰의 사물(四物: 범종, 법고, 목어, 운판)의 하나로 모든 짐승들을 위해서 치는 것이고, 木魚는 물에 사는 모든 생명을 위해, 雲板은 날아다니는 모는 생명을 위해, 그리고 梵鐘은 모든 인간을 위해 아침과 저녁으로 울리는 기물이다.

사찰의 저녁 예불이 시작될때 텅빈 조용한 사찰 경내에서 스님들이 법고를 치는 모습을 보면서 그소리를 들으면 깊은 감명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