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은 남해로 가는 것이었으나 시간이 남아 하동 악양으로 가기로 했다.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최참판댁 마을 평사리를 재현해 놓은 곳이다.
안채와 사랑채 별당에 들어가 앉아보기도 하고 명예 최참판과 이야기도 나누었다.
다음은 남해. 남해 대교를 지나 남해에서도 한참을 가서 금산의 보리암에 도착.
안개가 내려와서 바위산을 살짝 가리고 있었고 아래의 마을이나 바다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남해의 명물 중의 하나인 독일마을에서 하루밤을 자고 나니 밖에는 비가 오고 있었다.
장마철이었으나 참아주었던 비가 여행 마지막날에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토지의 최참판댁 사랑채

최참판댁 별당

남해군 금산 보리암

혜동농원의 포도넝쿨 아래서 닭백숙을 먹다

독일마을 펜션 노이하우스에서 비내리는 아침을 맞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