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4일 화요일

국내여행 - 충남 태안군-전북 김제 망해사

2009년7월3일 미국 LA에서 나온 53년 지기 경자와 둘이 국내여행을 시작했다.
서울을 출발하여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태안 마애삼존불을 찾아보고 안면도에서 안면암과 꽃지해수욕장을 돌아보고 태안군 안면도 펜션에서 1박을 하였다.
다음날 아침 간월암에 들렸다가 전북 김제의 망해사에 도착했다.
망해사는 한낮의 태양과 바다 사이에 적막할 정도로 조용히 머물고 있었다.

가운데 보살이 서있고 양쪽에 여래가 협시하고있는 백제 마애삼존불


백합축제장


안면암은 안면도의 동쪽 천수만을 바라보고있는 절로 물이 들어오면 물위에 뜰수 있게 만든 탑과 부교가 특이했다. 불교 도량이라기 보다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로만 보였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설치되어있는 솟대; 일몰이 일품이라고 하던데 볼수없어 유감이었다.


안면도에서는 조개구이를 먹어야 한다? 맛보다 기분이었고 둘이 먹기에는 너무 많았다.


안면도 동쪽 천수만에 있는 조그만 섬 황도에 있는 펜션 "Sea & Sun"; 일출과 일몰을 볼수있다고하나 구름이 끼어 일출을 볼수가 없었다.


고려말 무학대사가 도를 깨우치고 지었다는 간월암; 조그만 간월암이 전체인 간월도는 물이 들어오면 섬이고 물이 빠지면 육지가 된다.


전북 김제 망해사의 범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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