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1일 목요일

서대묘, 천추묘, 미창구 장군묘

중국 길림성 집안현에는 고구려 새대의 고분이 만기가 넘는다.
그중 통구 고분군의 서대묘는 고구려 미천왕릉으로 추정하고 있다.


밑에서 본 서대묘 (미천왕릉?)

중앙이 완전히 파헤쳐져 있다.
이는 일반 도굴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대대적인 파손이라고 본다.  고구려 고국원왕때 전연의 모용황이 침입하여 미천왕의 시신을 파헤쳐 간 사실이 이 무덤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파헤쳐진 무덤의 남은 주변에서 중앙을 내려다 보고 있는 모습



천추묘







미창구 장군묘.
환인 미창구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무덤으로  무덤방에 벽화가 있었으나 공개하지 않고 있다.
주몽의 무덤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초기의 돌무지 무덤이 아니고 돌방흙무덤이어서 중기 이후의 무덤으로 보고 있다.



옥수수 밭을 지나니 무덤이 보인다.



무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다른 방향을 보면 강물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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